건강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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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겉보기 상으로 여러 선진국에서는 보이지 않는 재앙의 원흉인 환경호르몬의

3탄-건강미인(迷人)-112-사행습관(주제 3)-신경독소(환경호르몬-1).pdf · p.3-4

물론 겉보기 상으로 여러 선진국에서는 보이지 않는 재앙의 원흉인 환경호르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책을 강구하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종이컵이나 플 라스틱 용기를 비롯하여 환경호르몬에 다중 노출되어온 사람들이 앞으로 어떤 종류의 질환으로 고생을 한 들, 정부는 고개를 돌리고 외면할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예를 든 것처럼 여전히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면서 정책을 수행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이나 아이들이 환경호르몬의 반격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늘상 하는 이야기이지만 우리 스스로가 알아야 하며 또한 실천으로 옮겨야만 합니다. 2. 환경 호르몬의 체내 작용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 내부에서 하는 주요 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역할은 모방작용입니다. 이는 유사호르몬이면서도 진짜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무서운 부작용을 일으키게 됩 니다. 즉, 체내의 자연호르몬 대신에 각종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하여 비정상적인 생 리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흔히 여성호르몬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유방암이나 자궁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 제노에스트로겐이라는 물질은 유사 여성호르몬으로서 원래의 여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과 거의 비슷하게 작용합니다. 지금은 생산이 폐지되었지만, 한떄는 임산부들이 유산방지제로 널리 복용하였던 DES로 인해 수많은 아기들이 지체장애로 태어나 생식기의 기형화와 그 후의 생활 속에서도 정상인보다 훨씬 높게 암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유사 여성호르몬이 늘어날수록 암에 걸릴 가능 성이 커지는 것과 일치하는 결과입니다. 두 번째 역할은 봉쇄작용입니다. 이는 가짜호르몬이 진짜호르몬이 나가야 할 길을 먼저 가로채면서 진짜호르몬이 할 역할을 차단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성기 위축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가령 플로리다 아폽카 호수의 수컷 악어의 성기가 위축됨으로써 번식률이 떨어졌는 데, 이는 물속에 흘러 들어온 제초제 DDT의 변이물질인 DDE로 인해 남성호르몬(테스 토스테론)의 작용이 봉쇄되면서 여성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의 역할은 방아쇠 작용입니다. 이는 가짜호르몬이 자연호르몬이 하는 것보다 더 많이 세포반응을 증대시키는 것입니다. 즉 원래는 멈추어야 하는 상황에서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고 계속적으로 세 포반응이 연이어지면서 전혀 다른 문제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는 고엽제로 유명한 다이옥신으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오작동으로 인한 불임, 기형아, 각 종 여성질환, 간 질환, 아토피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이러한 환경호르몬의 반격 또는 습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매우 안정적이며 쉽게 분해되지 않아 생체 내에 수년간 잔류하기도 한다.

3탄-건강미인(迷人)-113-사행습관(주제 3)-신경독소(환경호르몬-2).pdf · p.3-4

● 매우 안정적이며 쉽게 분해되지 않아 생체 내에 수년간 잔류하기도 한다. ● 원래 체내에 존재하는 호르몬은 필요로 할 때, 필요로 하는 만큼만 작용하지만, 환경 호르몬은 필요로 하지 않을 때에도 작용한다. ● 다양한 생물의 지방에 축적되어 우리 입으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런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들어오면 일으키는 질환의 예를 들어보면, ① 생식기관을 변형시켜 작은(함몰) 음경, 자궁기형을 유발한다. ② 정자와 난자수를 감소시키고 불임을 유발한다. ③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생리불순, 유방질환 같은 여성 질환을 일으킨다. ④ 학습 및 행동장애를 일으키고 지능이 낮아진다. ⑤ 면역 결핍이나 갑상선 장애를 일으킨다. ⑥ 유방암, 전립선암, 고환암 같은 생식기관 암 발생빈도를 높인다. 이상은 '린드세이 벅슨'이 소개하는 지금까지 밝혀진 연구결과 중 일부입니다. 정 말 일부에 불과한 내용입니다. 가깝게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아픈 아이들의 세대'를 대표하는 아토피, 천식, 비염과 같은 질환들도 모두 환경호르몬과 관 련이 있는 질환들입니다. 그래서 아기를 가지기 전, 가진 후, 출산 후 모유 수유 과정 등에 걸쳐 아빠와 엄마는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만 합니다. 참으로 놀랍고도 안타까운 것은 <환경호르몬의 반격>을 쓴 린드세이 벅슨 자신이 지구상에서 가장 일찍, 가장 심각한 방식으로 환경호르몬 피해자가 된 'DES딸'이라는 사실입니다. 에스트로겐 제제인 '디에티스틸베스트롤'(DES:diethystilbestrol)은 백색무 취의 결정성 분말로 폐경기 증상이나 질염 치료, 젖 분비 정지 등에 사용하는 약품이며, 과거 30년 동안 유산방지제로 임산부들에게 처방되었던 약입니다. 그의 어머니는 의사 처방에 따라 별 생각 없이 임신 중에 DES를 복용했다. 어머니를 통해 DES딸로 태어난 '린드세이 벅슨'은 여성 질환으로 8번이나 수술을 했고 임신을 하지 못할 정도로 자궁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유방암과 싸워야 했다고 합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며, 과다한 생리혈로 고통 받은 그는 배우초년생 시절 과도한 하 혈과 자궁이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여러 의사들을 만난 끝에 자신이 DES딸이라는 사 실을 알게 됩니다. 수술과 약물치료로도 어쩔 수 없었던 증상이 식이요법으로 완화된 후 영양학을 공부하여 학위를 받았고 그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여성 건강전문 심 장병의사이자 내과의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린드세이 벅슨이 <환경호르몬의 반격>을 쓰게 된 것도 자신이 가지고 살아가는 고 통으로부터 출발하여, 여성들에게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위험한 화학물질의 정체를 말 해주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다짐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 해서라고 합니다. 그녀가 환경호르몬의 정체를 밝히는데 생애를 걸었던 것도 자신이 환경호르몬에 관한한 탄광 속 '카나리아'나 다름없는 DES딸이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모두 4부로 되어 있는 이 책은, 1부에서는 에스트로겐을 비롯한 환경호르몬과 세 계 최초로 만들어진 합성 에스트로겐인 DES를 복용한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2부는 자궁 속에서 자라는 태아와 갓난아기들이 왜 환경호르몬에 가장 취약 하며, 환경호르몬이 어린아이들과 사춘기청소년들에게 어떤 질병을 일으키고, 성 정 체성이나 행동 및 지능에 장애를 일으키는지에 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또 수태와 임신, 폐경기, 자궁내막증 그리고 암과 같은 여성건강에 관한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있고, 적은 정자 수나 음경발달 불능과 같은 남성 생식불능은 물론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병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3부에서는 먹는 음식과 마시는 물 그리고 생활 곳곳에서 환경호르몬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었을 때 해독시키는 방법에 대하여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평범한 독자들을 위하여 쉽게 쓴 책이라고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면 처음 듣는 여러 가지 화학물질들과 각종 호르몬 명칭 그리고 생소한 병명들 때문에 다소 복잡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다행히 전문용어와 명칭을 이해하지 못한다하 더라도 환경호르몬이 사람 몸에 들어와서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게 씌어있다. 임신 초기 태아가 가장 위험한 이유

1)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도록 만드는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3탄-건강미인(迷人)-116-사행습관(주제 4)-우리 몸 바로알기(1-발병의 주요 원인).pdf · p.4-5

1)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도록 만드는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2)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과다분비됩니다. 3) 그러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류가 원활히 흐르지 못해 온몸에 혈행장애(울혈현상) 가 일어납니다.(긴장하면 심장이 쿵쾅거리면서 빨리 뛰면서 혈압이 올라가는 이유는 아드레날린 분비에 따라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 4) 교감신경 활성화는 백혈구 내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가진 과립구를 과다 생산시 키고 2-3일만에 죽는 과립구는 활성산소를 대량으로 방출합니다. 5) 늘어난 활성산소는 체내의 각 조직을 공격하고 염증반응을 일으키면서 통증을 가져오고 여기저기 몸이 아파지게 되는 것입니다. 교감신경 활성화와는 반대로, 이번에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일어나는 일은??? 1) 현대인들의 지나치게 편안한 생활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고, 이로 인해 이 번에는 아세텔콜린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됩니다. 2) 따라서 아세틸콜린의 영향으로 혈관은 확장되고, 이로 인해 혈류가 빨라져서 부 분적으로는 허혈(피가 부족함)현상이 생김과 동시에 넓어진 혈관으로 인해 더 많은 혈액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순환장애가 일어납니다. 3) 교감신경 때의 과립구 증가와는 달리 이번에는 백혈구 내의 림프구가 증가하면 서 림프구내의 B세포에 의해 과도한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4) 그 결과 민감한 알레르기 반응을 자주 일으키게 되고 (아토피, 천식 등), 자가면 역질환과 같은 약물치료가 어려운 질환에 걸리게 됩니다. 여기에서의 관점은 어느 쪽 신경이 과다하게 활성화되든 혈관내 혈액의 흐름이 정 체되든지 부족하게 되는 혈행흐름이 나빠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이는 곧 체온의 하강으로 이어지게 되며, 결과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체온이 1도 내려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겨우 1도 정도의 온도에 무슨 대단한 일이 체 내에서 생길까?라고 웃어넘기신다면 큰 착각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온 1도 하강에 따라 대사 기능은 12%, 면역력은 무려 30%나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1차 원 인제공이 어떠한 것이었든 우리 체온의 하강 즉 저체온증, 냉증은 혈행을 나쁘게 만 들면서 만병의 초기 원인제공자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체 온이 내려가면 매사에 의욕도 떨어지고 우울증이나 부정적 사고에 자주 빠지기도 합 니다. 이 이야기로부터 우리가 건강회복에 필요한 기본 요소를 찾아볼 수 있는데, 평소에 그다지 건강하지 못하다든지 여러 만성 질환의 회복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은 우선 체내의 온도부터 올려주는 일입니다. 그것이 운동이 되든, 목욕이 되든 뜸이나기타 기구를 사용하든 말입니다.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우리 몸의 정상체온은 36.5도 전후입니다. 그리고 체내의 오장육부라든지 뇌의 경우에는 37.2도 정도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됩니다. 반면 암세포는 35도에서 가장 많이 증식되며39.3도 이상에서는 사멸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손발이 차다든지 체온이 낮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앞으로 소개될 여러 방법들을 꾸준하게 적용하여 기초체온을 올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 시간에는 체온과 면역력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게다가 제대로 된 건강은 ‘배’에서 시작한다고 할 만큼 우리 몸의 면역의 시작을 장식하는 곳도 창자, 즉 장관입니다.

3탄-건강미인(迷人)-119-사행습관(주제 4)-우리 몸 바로알기(4-장의 중요성).pdf · p.2-4

게다가 제대로 된 건강은 ‘배’에서 시작한다고 할 만큼 우리 몸의 면역의 시작을 장식하는 곳도 창자, 즉 장관입니다. 장의 길이는 6-7미터에 이르고 곡물 위주의 민족은 육식 중심의 민족보다 길이가 더 길다든지, 또 이들의 표면적을 따지면 테니스코트에 이르고 하는 식의 이야기는 다들 아시니까 적당히 넘어갑니다. 장 표면은 영양분의 소화와 흡수가 잘 이루어지도록 수많은 주름이 잡힌 장 상피세포와 그 끝의 융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영 분의 흡수는 상피세포들의 좁은 틈새(백만분의 5밀리미터)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상피세포를 통해 직접 이루어지는데, 효율적인 흡수를 위해 장 전체는 단 한 겹의 상 피세포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러 겹의 상피세포로 덮여있으면 영양분의 흡수가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그러나 문제는 영양분만 상피세포로 다가서는 것이 아니고 외 부의 유해균들도 함께 접근하기 때문에, 이들을 제대로 막는 보호역할을 하면서 영양 분의 흡수도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는 딜레마가 장 상피세포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여기서 장내는 유익균이 중요한 이유는 유해균보다 먼저 장 상피세포의 융기들 틈에 붙어 있어서 유해균이 감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즉, 장의 건강이 곧 몸의 건강을 책임지는 첫 번 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에 장내 유익균-유 해균의 균형이 깨지고 장벽막을 이루는 세포들에 염증이 생겨 손상이 생기면 틈이 벌어지기 시작하고(장누수 증후군, Leaky Gut Syndrome) 그 틈 사이로 원래는 들어와서는 안되는 대분자의 아미노산들이 체내로 흡수되기 시작하면, 각종 아토피와 자가면역질환이 시작됩니다. 즉, 장의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이러한 질병들의 원인 치유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라 불리 우는 대용량의 유산균 복용의 생활화는 장 건강유지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영양소 흡수와 관련된 장의 역할 이외에 장관면역은 어떤 것일까요? ‘장’ 은 우리 몸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장 많이 접하는 곳이기 때문에, 음식물에 알게 모르게 붙어 들어오는 세균들의 안전성을 감시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즉, 들어오는 음식물에 대한 안전장치를 갖춘 안전검사원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를 두고 좀 어렵게 표현하면 장관면역이 되겠습니다. 즉, 장관면역력은 외부 침 입자가 우리 몸에 유용한 미생물인지 아니면 해를 끼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인지 확 인한 후, 선택적 투과를 시키는 능력을 갖춘 시스템입니다. 대단하죠? 그런데 어떻게 해서 좋고 나쁨을 구분하고 또 차단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졌을까요?라는 의문이 들겠지만, 여기서는 상세한 내용은 생략하기로 하고, 최근에 과학논문들을 통해 장관면역에 대해 밝혀진 내용들을 보면 실로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우선 혈액 속을 흐르는 림프구의 60-70%가 창자에 모여 있으며, 면역시스템의 약 70%가 장의 점막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과립구에서 방출된 활성산 소가 점막에 들러붙어 세균이 침입하기 쉽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창자에는 뇌 이외에 존재하는 신경세포의 절반에 이르는 약 1억 개의 신경세포가 모여 있습니다.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라든지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산더미처럼 숨어있는 곳이 ‘장’이라는 곳인데, 신경세포는 음식에 영향을 받기 때 문에 오랫동안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생활하면 결국 자율신경의 균형도 무너뜨리는 원인제공을 하게 됩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점차 떨어져가는 몸 전체의 면역력을 유지함에 있어서 장관 면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40세가 넘어서면 먹 거리 등의 식습관 관리를 통해 장내 환경을 꾸준하게 건강하도록 유지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제 그 중요성의 이유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많은 가는 주름으로 이루어진 장관에는 파이어판(Peyer’s patch)이라고 하는 다 소 완만한 굴곡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장관의 면역시스템은 특유의 면역기관과 면역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파이어판과 장관 고유 림프구, 점막 고유림프구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름진 굴곡 아래에는 장 간막 림프구와 크립토패치 (cryptopatch)가 있어서 장관 특유의 T세포를 만드는 장소가 있습니다.

이제 그 중요성의 이유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탄-건강미인(迷人)-119-사행습관(주제 4)-우리 몸 바로알기(4-장의 중요성).pdf · p.3-4

특히 중년 이후에는 점차 떨어져가는 몸 전체의 면역력을 유지함에 있어서 장관 면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40세가 넘어서면 먹 거리 등의 식습관 관리를 통해 장내 환경을 꾸준하게 건강하도록 유지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제 그 중요성의 이유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많은 가는 주름으로 이루어진 장관에는 파이어판(Peyer’s patch)이라고 하는 다 소 완만한 굴곡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장관의 면역시스템은 특유의 면역기관과 면역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파이어판과 장관 고유 림프구, 점막 고유림프구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름진 굴곡 아래에는 장 간막 림프구와 크립토패치 (cryptopatch)가 있어서 장관 특유의 T세포를 만드는 장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파이어판은 장관 면역의 총사령탑 역할을 하는 곳으로, T세포(사령부), B세 포(항원-항체반응), NK세포(암세포 살상), 대식세포(매크로퍼지)도 모여 있습니다. 장 관 상피세포에는 망보는 역할을 담당한 M세포가 있어서, 외부 침입자를 발견하면 즉 시 빨아들여서 완만한 굴곡의 파이어판 속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고 염증을 통해 침 입자의 사체를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그러나 장내 유익균 환경이 좋지 않다든지, 적 절치 못한 식습관 때문에 염증반응이 잦은 경우에는 이로 인해 손상된 장세포의 틈 사이로 유해균들과 대분자의 아미노산들이 몸속으로 직접 침투하게 되고 결국에는 다양한 면역질환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장내세균은 엄밀하게는 3종류, 발효균(선옥균), 기회감염균(일화견균), 부패균(악옥 균)으로 나뉘어 이들이 장내 면역환경을 좌우합니다. 즉 발효균과 부패균이 균형을이루고 있으면 기회감염균도 특별히 몸에 나쁜 작용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육식 중심, 채소부족, 단음식, 과식, 각종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 스트레스, 운동부족, 수면 부족등이 이어지면 발효균이 줄고 부패균이 크게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알레 르기 환자의 장내 환경을 보면 발효균의 일종인 유산균이 크게 부족하며, 특히 항생 제를 복용하여 장내 유익균이 줄어든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 이유로 알레르기 발병 률이 높습니다. 부패균이 늘어나면 장내에서는 림프구의 헬퍼 T1세포가 경보를 울 리고 생리활성물질인 사이토카인을 분비하면서 B세포가 활동합니다. 그리고 B세포는 면역글로불린인 IgG1, IgE의 항체를 다량으로 만들게 되는데, 이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가 되기 쉽습니다. 한편 부패균이 증가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배출되지 못한 유해 물질이 장내와 체내에 쌓이게 되고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구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 장기화되면 발암물질을 생성하면서 암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변비, 설사, 식중 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장내 환경에는 위에 열거한 음식물의 종류도 중요하지만 음식물의 질도 대단히 중 요합니다. 항생제를 먹이며 키운 동물들(소, 돼지, 닭, 오리 등)의 고기 속에 남아있는 항생제가 항생제 내성균을 만드는 것은 대략 알고 계시겠지만, 이러한 항생물질들은 평소에 항생제를 먹지도 않던 우리 몸의 장내 유익균들을 죽이면서 다양한 생활 습관병을 불러오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도 줄이는 것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장의 건강에 유익한 식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따분한 용어들이 쏟아져 나오는 장관 면역시스템에 대해 서는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는 부종 및 냉증의 원인과 치유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르게 알고 먹자-3탄-건강미인(迷人)

3탄-건강미인(迷人)-127-사행습관(주제 4)-글루텐(3-염증과 면역체계).pdf · p.1-3

바르게 알고 먹자-3탄-건강미인(迷人) <127-사행습관(주제 4)-글루텐(3-염증과 면역체계)> <겉은 속을 따른다> A healthy outside starts from the inside. -Robert Urich- Walking is man's best medicine. -Hippocrates- 굳이 토를 달지 않아도 되는 좋은 명언들입니다. -속이 병들지 않도록 오늘의 습관을 바꾸게 되면 건강한 내일의 겉모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의 부주의로 오늘의 아픔이 있더라도, 내일의 건강한 자리에 서길 원한다면 오늘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그래서 히포크라테스의 명언을 살짝 바꾸어 생각해 보면, ‘I AM WHAT I ate’ 어제 내가 먹은 것이 곧 지금의 나의 모습이며, ‘I WILL WHAT I eat’ 지금 내가 먹는 것이 곧 내일의 나의 모습이 됩니다. 또한 먹는 것과 아울러 자주 걷는 것은 우리 몸을 위한 가장 좋은 약입니다. 건강미인(迷人)-127-思行習慣(주제 4)-글루텐(3-염증과 면역체계) 지난 시간에 살펴본 것처럼, 우리 건강을 해치는 문제의 핵심은 대부분 ‘장(腸)’에 있습니다. 면역력의 저하를 비롯하여 다양한 염증반응 등, 건강을 잃게 되는 시작점은 바로 장의 유익균 환경이 무너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마치 시작과기초가 부 실하게 되면 그 위에 세워지는 건물도 부실하게 되는 것처럼, 영양 흡수가 시작되는 장에서의 흡수 불량과 장내 환경의 깨어짐으로 인한 면역반응으로 일어나는 염증반 응때문에 전혀 달라 보이는 다양한 질환들이 줄지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염증반응은 우리 몸의 측면에서 볼 때 자신을 지키기 위한 보호 작용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입니다. 즉 외부에서 들어온 유해한 자극 성분과 이로 인해 손상 된 조직을 제거하여 회복시키기 위한 반응의 결과로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글루텐이 우리 몸에 들어와 일으키는 만병의 원인인 염증이 어떻게 생기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루텐으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 몇 가 지와 글루텐 불내증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 후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결론부터 정리해 보자면, 글루텐 불내증으로 확진되었을 경우에는 약이 없습 니다. 자연요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상회복은 절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이야기는 고치지 못한다는 것과도 같습니다. 물론 자연요법을 통해 상한 부위를 회 복시키고 더 큰 질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는 있지만, 거기까지입니다. 글루텐 불내증의 핵심은 영양흡수 장애와 면역체계의 무너짐(주로 염증반응)입니 다. 여기서의 염증은 우리 몸속의 백혈구(림프구의 B세포)가 이미 글루텐이라는 항 원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며, 항원-항체 반응은 외부에서 문 제 항원이 들어오면 반드시 반응하게 되도록 우리 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즉, 글 루텐 불내증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처럼 약물로 죽이고 하는 그런 상황과는 전혀 다 른 것입니다. 글루텐을 먹으면 우리 몸은 항원을 몰아내기 위한 자동반응을 하게 되고 이로써 면역 체계를 과도하게 자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루텐을 먹어도 반응하지 않도록 우리 몸을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령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우유만 먹으면 설사하는 사람은 우유를 피하는 방법 외에는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고칠 방법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서의 문제는 글루텐으로 인해 유발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많은 의사나 일 반인들이 제대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수십 년 간 전세계적으로 암,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 당뇨병,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알레르기 질환 또는 류 머티스관절염을 비롯한 수많은 종류의 자가면역질환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먹거리와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른 환경성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름과 생기는 병소의 위치와 정도만 다를 뿐 근원적인 원인추적을 해 보면 면역체계 이상과 혈관오염, 염증으로 인해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현대인의 면역력 저하와 과잉반응으로 비롯된 만성염증(혈관과 인체내 여러 조 직)이라는 증상을 바탕으로 이들 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측면에서 염증의 발생에 대한 면역학 및 영양학적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수십 년 간 전세계적으로 암,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 당뇨병,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알레르기 질환 또는 류 머티스관절염을 비롯한 수많은 종류의 자가면역질환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3탄-건강미인(迷人)-127-사행습관(주제 4)-글루텐(3-염증과 면역체계).pdf · p.2-4

최근 수십 년 간 전세계적으로 암,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 당뇨병,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알레르기 질환 또는 류 머티스관절염을 비롯한 수많은 종류의 자가면역질환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먹거리와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른 환경성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름과 생기는 병소의 위치와 정도만 다를 뿐 근원적인 원인추적을 해 보면 면역체계 이상과 혈관오염, 염증으로 인해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현대인의 면역력 저하와 과잉반응으로 비롯된 만성염증(혈관과 인체내 여러 조 직)이라는 증상을 바탕으로 이들 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측면에서 염증의 발생에 대한 면역학 및 영양학적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염증이 생기는 각종 부위를 쳐다보기 이전에 따분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염증반응이란 도대체 어떤 것인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초미세 세계의 일을 전부 알아둘 필요는 없겠지만, 가령 백혈구 하나만 두고 보더라도 헬퍼 T세포의 사령관 명령에 의해 외부의 불법 항원물 체가 들어오면 B세포가 항체를 만들어 기능을 무력화시키고 퇴출시킨다든지, 활성산 소를 내어 적을 공격하는 과립구나 꿀떡 적을 삼켜버리는 대식세포(매크로퍼지), 매 일같이 생기는 암세포를 섬멸시키는 NK세포등 신비로운 세계의 연속입니다. . 그런데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한 면역시스템은 외부의 공격을 감지하면 전투를 시 작하지만, 적당한 때에 멈춰서야 합니다. 상대방 적군이 죽었는데 계속 공격만 하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성공적으로 적군을 제거하기 위해 염증반응을 일으켰다면(고름이 생기는 것은 적군의 시체), 적당한 시점에 염증반응을 종료하고 손상된 부위의 재생에 필요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염증반응의 종료에 대한 구체적인 과정은 199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야 염 증반응의 종료를 알리는 면역시스템의 존재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T림프구의 일종 인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의 존재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절T세포의 주요 임무는 항염증(anti-Inflammatory)반응입니다. 즉 헬퍼T세포에 의해 면역시스템이 가동되고 염증반응의 전쟁개시명령이 떨어진 후, 임무를 완수한 후의 전쟁중지명 령은 조절T세포가 만드는 인터루킨-10(IL-10)이라는 사이토카인에 의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때 건강한 인체는 전쟁의 시작과 종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만, 면역기 능의 80%를 차지하는 장관면역에 문제가 생기면(장의 균형상태가 깨지면) 염증을 중 단시켜야 하는 조절T세포가 감소하게 되고, 이는 염증반응이 적당한 시점에 멈추지를 못하고 염증의 폭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가령 모기에게 물려서 가려움과 염증이 생겼는데 그것을 멈추는 시스템이 우리 몸에 준비되지 않았다면 여기저기서 쉴 새 없이 긁어대고 그로 인해 또 다른 오염과 염증이 또 생기는 악순환의 반복이 될겁니다. 아무튼 장내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면면역기능의 균형도 무너지게 되고 이로 인해 조절T세포의 기능 감소가 뒤따르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염증반응을 중단시키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마치도 브 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가 신호등을 무시하고 마구 질주하듯, 만성염증반응의 폭주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좀 따분하고 지루한 내용들이 나열되었지만, 핵심은 체내 염증반응의 스위치를 켜는 것은 헬퍼T세포, 끄는 것은 조절T세포가 담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염증 반응이 제때 꺼지지 않고 과도하게 생기는 것은 조절T세포의 감소때문인데, 그 원 인은 장내 면역체계의 이상에서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글루텐 섭취라든지 기타 유해성분으로 인해 염증반응이 잦은 사람들은 곧 장내 면역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이고 이를 회복시켜주면 염증반응이 사라지면서 각종 질병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토피 아이들의 장내에는 비피도 박테리아와 같은 유익균의 수가 적고, 클로스트리듐이나 포도상구균과 같은 유해균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좀 따분하고 지루한 내용들이 나열되었지만, 핵심은 체내 염증반응의 스위치를 켜는 것은 헬퍼T세포, 끄는 것은 조절T세포가 담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탄-건강미인(迷人)-127-사행습관(주제 4)-글루텐(3-염증과 면역체계).pdf · p.3-4

좀 따분하고 지루한 내용들이 나열되었지만, 핵심은 체내 염증반응의 스위치를 켜는 것은 헬퍼T세포, 끄는 것은 조절T세포가 담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염증 반응이 제때 꺼지지 않고 과도하게 생기는 것은 조절T세포의 감소때문인데, 그 원 인은 장내 면역체계의 이상에서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글루텐 섭취라든지 기타 유해성분으로 인해 염증반응이 잦은 사람들은 곧 장내 면역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이고 이를 회복시켜주면 염증반응이 사라지면서 각종 질병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토피 아이들의 장내에는 비피도 박테리아와 같은 유익균의 수가 적고, 클로스트리듐이나 포도상구균과 같은 유해균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또 나이가 들면 장내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면서 비피도박테리아가 줄어들고 유해균이 늘어나기 때문에 면역력 약화로 인한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경우가 잦아지게 됩니다. 다소 딱딱한 이야기가 또 나오겠지만, 이 부분을 좀 자세하게 적어볼까요? 위에서 이야기가 나왔지만, 우리 몸에는 면역시스템의 특성상 과잉반응이 생기지 않도록 브레이크 역할을 거는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브레이크 역할의 조절T세포가 장내 환경의 변화로 감소하게 되면, 공격적인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게 되고Th-1반응이 증가하면 자가면역질환(아토피, 류마티스 관절염, I형당뇨병 등등), Th-2반응이 증가하면 천식,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요? 다시 소장 내를 들여다보기로 할까요? 장관 내의 환경이 좋니 나쁘니 하는 이야기를 적어왔지만, 사실은 이를 감지하기 위한 안테나(센서)가 장관 내에 있습니다. 이름하여 수지세포(수지상세포)라고 하는 것인데, 장상피세포의 틈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서 벌리고 있는 듯한 모습을 띠고 있 습니다. 수지세포는 면역세포의 일종인데, 장내의 유익균 또는 유해균을 만나는 상 황에 따라 수행하는 기능이 달라집니다. 우선 장내의 세균총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정상적인 경우, 수지세포는 인터루킨 -10(염증 감소를 돕는 사이토카인)과 TGF-베타(형질전환성장인자)를 통해서 조절T세 포와 IgA(면역글로불린 A)를 분비하는 면역세포를 증가시킵니다. 반면에 장내 유해균이 많은 경우에 수지세포가 이들을 만나면, 유해균을 제거할 공격세포를 형성하기 위하여 Th-1, Th-2세포의 형성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 정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면 Th-1, Th-2가 일으키는 염증반응은 만성화되고, 위에서 이 야기한 자가면역질환이나 알레르기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여기까지 읽게 되면 문제의 출발점이 ‘장’이라는 것을 어렴풋하게나마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무너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장에 부담과 무리를 주는 모든 요소들이 해당되겠지만, 크게는 스트레스, 먹거리, 환 경호르몬, 중금속, 야식, 과식, 폭식습관, 운동습관 등등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러나 이 모든 것들을 망라하여 종합적인 연구가 진행된 적은 없기 때문에 어느 부분이 비중이 더 크니 작으니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나쁜 먹거리와유산균섭취부족에 따른 장내환경의 불균형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글루텐과 같이 장환경에 부담이 되는 현대인의 식습관을 생각하면 더욱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왜 장 환경에 부담이 되는가 하면, 위와 췌장효소로 분해되지 않고 장까지 내려온 글루아딘과 같은 대분자단백질은 유익균의 불필요한 낭비를 가져오게 되고 이로 인하여 장내환경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어려운 이야기들이 주절주절 좀 많았지만, 장내 유익균의 환경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만 기억해두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시간부터는 대표적 질환을 예로 들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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